식물집사이야기

녹보수 물꽂이로 살리기

보타닉라이프 2022. 3. 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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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녹보수 물주는 방법을 적어보았어요. 그런데 코스트코에서 구입하기 전에 이케아 광명점에서 구입한 좀 더 작은 녹보수가 있었어요. 이케아에 갔다가 이케아 식물들을 보고 얼른 구매했죠. 원래 식물은 화분갈이 할 때도 화분 흙을 그대로 넣고 주변에만 새로운 흙을 넣어줘야하는데, 이 녹보수는 흙이랑 화분이랑 새로 구입해서 야심차게 화분갈이 해준다고 하다보니 이렇게 앙상하게 변해버렸어요.

녹보수 살리기


이대로 끝인가 싶다가 아직 몸체가 바짝 마른 상태는 아니라서 녹보수 물꽂이로 녹보수 살리기를 해보려고 해요.


녹보수 살리기

이사하고 집이 건조한 줄도 모르고, 원래 녹보수는 2주에 한번씩 물을 줘야한다고 하니까 그렇게 줬는데 뿌리가 남아있지 않아요. 그래도 몸체가 마른 건 아니라서 녹보수 물꽂이로 녹보수 살리기를 해볼까해요.

녹보수 삽목

우선 흙을 다 씻었습니다. 제 눈에만 아직 가능성이 있어보이나요? 저는 성공을 확신하며 두 달을 기다려보려고 해요. 녹보수 삽목은 보통 40일이 넘어서 성공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해가 잘 안드는 집이니 넉넉하게 2달 넘게 기다리면 뿌리가 쏘옥 나와줄 것 같아요. ^^

녹보수 물꽂이

저희 집에서 가장 해가 잘 드는 곳에 위치해놨어요. 저층이라 해가 잘 안들지만 그래도 좀 더 따뜻하고 해가 잠시라도 비춰주는 곳에 놓고 기대를 해보려고해요. 왠지 이 아이에게는 빚진 느낌이라 꼭 살려주고 싶네요. 녹보수 삽목을 성공하신 분들도 한달이 넘어야 뿌리가 내린다고 하시니 저도 좀 더 인내를 갖고 지켜봐야겠어요.

녹보수 삽목에 성공해서 뿌리가 내리면 다시 포스팅 하러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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